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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서민생활품목 물가관리 선제적 대응"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10.10.19. 17:30:13 조회수 : 837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채소류 가격불안이 전반적인 물가불안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대응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최근 경제동향과 관련해 "전반적인 회복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으로 실물지표가 다소 부진하다"며 "특히 지난달 채소류를 중심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 서민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물가불안에 대한 대응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기후변화, 국제원자재 가격 변동 등 변화된 물가여건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 장관은 이어 물가안정이 서민생활 안정의 가장 기본인 만큼 미리 준비해서 보다 면밀하게 대응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는 해운산업과 플랜트 산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윤 장관은 해운산업 신성장전략과 관련해 "지적학적 이점, 세계 최고수준의 조선산업 등을 감안할 때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경제위기로 어려워진 상황을 선제적 구조조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극복해왔고 이제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항해를 위해 돛을 올려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플랜트 산업에 대해서는 "조선, 반도체,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자재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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