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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 대비 184억원 긴급 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09.05.27. 14:26:42 조회수 : 764

신종플루 확산 대비 184억원 긴급 지원
 
정부가 신종플루의 확산에 대응하고자 184억원을 예비비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해외 여행객들에 대한 검역강화에 42억원 ▲감염환자 긴급 처치능력 보강에 92억원 ▲전염 예방·홍보 및 행정대응체계 강화에 50억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공항, 항만에 임시 검역보조인력 200명을 긴급 투입하고 열감지카메라 9대, 신속진단킷트 600개를 추가 배치해 감염의심 입국자를 보다 신속히 발견하도록 했다.  

감염의심 입국자를 10여일간 동승자들과 함께 공항, 항만 인근에 집단 격리 수용하기 위한 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전국 17개 시도보건연구원에는 정밀진단 장비와 진단시약을 지원해 전국적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전국 16개 시도 모두에 국가 격리병상을 확충한다.  

이밖에 입국자와 감염의심자 등을 개별 추척 관리하는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고 감염 예방수직, 행동요령 전파 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5일 현재 우리나라 환자수는 22명이며 23일까지 세계전체 환자수는 1만2022명이다. 일본의 경우 32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2009년 추경예산으로 항바이러스치료제(250만명분) 구입 등 신종플루 대책비로 총 994억원을 이미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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